전날 강세 흐름을 보이며 7,400달러 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BTC)은 현재는 하락세로 돌아서 7,20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8% 하락한 약 7,15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4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1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3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4%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을 밝게 보고 있다. 일례로 애널리스트인 야슈 골라(Yashu Gola)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2020년 1월 4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골든크로스(golden cross· 50일 단기가격 이동평균선(MA)이 200일 장기가격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것으로 대개 가격상승의 신호로 해석된다) 현상이 발생했다"며 "머지 않아 비트코인 가격은 40% 이상 상승하며 10,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가 강세 패턴인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패턴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해 주었으며, 고전적인 차트는 이러한 붕괴가 단기적으로 8,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금에 투자하는 것은 현시점 가장 안전한 베팅"이라며 "나는 현재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 중이다. 전세계 중앙은행은 '돈 찍어내기'에 한창이고, 지금은 금과 비트코인의 상승을 전망하기 놀랍도록 알맞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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